韓國耶穌聖心侍女會 總會長修女的祝詞﹙韓文﹚
+ 찬미 예수님
대중교구의 대가족의 가장이신 소 주교님, 부 주교님, 성모성심장애센터의 가장이신 정 몬시뇰, 창화현의 현장님, 록항의 읍장님,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축복의 자리를 주신 좋으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하게 된 성모성심장애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저희 수녀님들이 대만에 첫 발을 디딘지 17년이 되는 해이고 이 곳 루깡 성모성심장애센터에서
삶을 시작한지 15년이 되는 해입니다.저희 수녀님들이 통교하기 어려운 말솜씨로, 서툰 생활로, 어쩌면 무모하게 용기를 내서 시작한 15년 세월을 돌아보면 어려움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언어, 기후, 문화차이의 어려움들을 딛고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성모성심장애센터 설립자이신 임천덕 신부님과 왕주교님의 한결같은 관심과 도우심 덕분일 것입니다. 또한 기다리고 도와주신 대중교구의 주교님과 신부님, 교사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교우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기쁘게 감내해 주신 우리 수녀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아무 것도 나누어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아무 것도 받을 것이 없을 만큼 부자도 없다“고 합니다.
이곳의 어린이들은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서 일상을 살아야 하지만 단지 받기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이 어린이들은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그들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하느님의 천사들이고 선물입니다. 하느님의 천사들에게도 큰 축하를 보냅니다.
이 성모성심장애센터가 봉사하고 봉사 받음으로써 행복한 곳으로 자리매김 하고,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 가리라고 믿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이끌어 가시리라 믿으면서 저희도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저희 수도회 설립자 신부님의 말씀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끝맺겠습니다. ‘사랑은 한 가족이란 표입니다.‘있는 그대로의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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